그랜저, ‘2017 한국 올해의 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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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2017 한국 올해의 차’ 수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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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최고의 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최고의 차’

지난해 11월 출시 후 판매 돌풍 지속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2017 한국 올해의 차’에 뽑혔다. 현대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지난 24일 저녁 서울 여의도 마리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랜저가 ‘2017 한국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룰러 ‘2017 한국 올해의 디자인상’은 제네시스 G80 스포츠, ‘2017 한국 올해의 그린카’는 기아차 니로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의 차를 수상한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최고의 완성도’라는 제품 개발철학 아래 새롭게 출시된 6세대 모델로, 출시 전 3주간 2만7000여대가 사전 계약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디자인 고급화와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 잡힌 주행감과 동급 최고 수준 충돌 안전성은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그랜저가 올해의 차에 뽑힌 것은 혁신성과 고객 가치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 자부심을 지키고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최고 차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그랜저는 이름만 빼고 디자인에서부터 주행성능․감성품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혁신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최고 완성도와 고객만족이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철저한 자기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홍대선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과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1차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올해의 차’는 매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해 오고 있다. 현재 44개 국내 언론 매체가 협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출시돼 300대 이상 판매된 완전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 46종 가운데 3차에 걸친 심사와 투표를 통해 대상(올해의 차), 수입차, SUV, 그린카, 퍼포먼스, 디자인 등 각 부문별 수상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는 ▲가격 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효율성 6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고, 현장 시승 투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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