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서포터즈’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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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시언트 서포터즈’ 3기 출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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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 고객 소통 프로그램

대형트럭 고객 소통 프로그램

150명이 2월부터 1년간 활동

2015년 첫 시작 규모 확대돼

온·오프라인 소통 역할 수행

“제품․서비스 고객 의견 반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 고객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차량 개선 의견을 상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엑시언트 서포터즈’ 3기를 출범시켰다. 올해 선정된 ‘엑시언트 서포터즈’ 3기 150명이 정식 활동에 들어간 것.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은 ‘엑시언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대형 트럭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려는 현대차 의지를 담았다. 2015년 1기 50명을 시작으로 2016년 2기 100명, 올해 3기는 150명을 선정함으로써 매년 인원을 증원해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현대차는 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에 걸쳐 전국 24개 상용지점에서 ‘엑시언트 서포터즈’를 공식 위촉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들은 향후 일 년 동안 엑시언트에 대한 홍보는 물론 개선 사항과 시장 반응 등 다양한 고객 의견을 전달해 현대차와 함께 엑시언트를 성장시켜 나가는 프로슈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서포터즈’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정기 간담회인 ‘찾아가는 엑시언트 서포터즈 인터뷰’를 개최하고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직접 고객 목소리를 청취한다. 온라인에서는 ‘엑시언트 서포터즈’만의 SNS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소통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모터쇼 및 이벤트 초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엑시언트 서포터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접수된 고객 의견은 현대차 제품은 물론 서비스 응대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품질 개선 시 귀중한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급변하는 상용차 시장에 대응하고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상용고객가치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고객 관리 활동(CRM)에 나섰고, 고객 소통 프로그램 ‘히어로(H:EAR-O)’ 실시, 고객센터 강화 등 고객 관점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며 상용차 고객 만족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시장에서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함으로써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전반적인 상용차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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