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가장 친절’…마을>좌석>일반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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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가장 친절’…마을>좌석>일반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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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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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내버스 승무원 친절 ‘1월 시민 만족도’ 조사

【울산】울산지역 시내버스 가운데 승무원의 친절도가 지선버스가 가장 친절하고 다음으로 마을버스, 직행좌석버스, 시내일반버스의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시내일반버스(82대), 직행좌석버스(11대), 리무진버스(6대), 지선버스(13대), 마을버스(8대) 등 18개사 35개 노선의 시내버스 120대를 대상으로, 운행형태별로 구분해 친절승무원 현황, 버스업체별 준수현황, 불친절, 준법분야 미준수 현황 등 ‘1월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승무원 친절도(승객에게 인사·답변) 분야는 조사 차량의 51%(61대), 차량운행 분야는 79%(95대), 차량시설 분야는 97%(116대)가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 형태별로는 승무원 친절도 분야에서는 시내일반버스의 48%, 직행좌석버스의 55%, 리무진버스의 33%, 지선버스의 69%, 마을버스의 63%가 친절했다.

차량 운행상태 분야는 시내일반버스의 71%, 직행좌석버스의 100%, 리무진버스의 100%, 지선버스의 92%, 마을버스의 100%가 안전운행을 했고, 차량 시설상태 분야는 시내일반버스의 99%, 직행좌석버스의 100%, 리무진버스의 83%, 지선버스의 100%, 마을버스의 75%가 안내방송을 잘하고 차량이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업체별 준수현황, 불친절, 준법분야 미준수 현황, 친절승무원 현황 등을 시와 울산버스조합 누리집에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10개사 16명의 친절승무원에 대해 버스조합은 모범운수종사자 시장 표창 대상자로 우선 추천하고, 버스업체는 격려금·고과반영 등의 혜택으로 승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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