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체계협회, ‘제1차 이사회·제18기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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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체계협회, ‘제1차 이사회·제18기 정기총회’ 성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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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산업 혁신 주도, 국내 기술 국제 경쟁력 선점에 방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회장 김학송)가 지난 27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1차 이사회 및 제18기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회 사무실 이전에 따른 기존 인덕원 사무공간 일부에 대한 임대 추진 등에 대한 정관 개정안도 의결했다.

김학송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오는 만큼 ITS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스마트 하이웨이, 스마트 톨링 시대를 앞두고 시대 변화에 맞춰 ITS가 정부와 민간 교통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해 사업계획으로는 협회가 ITS 대표기관으로서 국내 ITS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국내 기술의 국제 시장 선점 및 해외 수출의 핵심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원사 서비스 확대 및 대내외 ITS 홍보로 협회 위상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ITS 국가정책 제언 및 신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율주행R&D, 평창올림픽 ITS지원 등 국가 ITS 핵심과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C`ITS 관련 지원체계 확충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도입 추진으로 ITS의 산업분류체계 진입 기반을 마련하고, KOLAS 국가공인 검사기관 운영으로 ITS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 기술의 국제 경쟁력확보를 위해 2022년 ITS 세계대회 유치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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