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진해군항제’ 관광객 맞이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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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진해군항제’ 관광객 맞이 만전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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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성대하게 개최된다.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2월 초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와 ‘제55회 진해군항제’ 준비 대책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여좌천과 경화역, 안민고개 벚꽃명소를 현장 방문해 주변 시민의견 청취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진해구 주요 관광지인 김달진문학관, 주기철목사기념관, 웅천읍성 등에 기간제근로자와 공공근로자 10여명을 투입해 환경정비 및 시설물을 군항제기간까지 집중 정비·점검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도로에 설치된 관광안내표지판 일제조사로 재정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행사시의 문제점을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와 문화예술과, 진해구청과 협업을 통해 점검·보완하고 꼼꼼하게 챙겨 전국단위의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으로 안전하게 벚꽃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군항제 기간 동안 문화위생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진해구 특별지원반을 편성하여 위생관리반, 환경관리반, 교통대책반 등 7개 반을 운영해 군항제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0곳 중 5위에 선정돼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는 경화역 공중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하고, 안민고개 노후 옹벽 정비, 벚꽃명소 차 없는 거리, 노점상 없는 거리 지정·관리, 시내버스 승강장 대청소 등으로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해군항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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