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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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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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고객 대상 특별 캠페인

이용 고객 대상 특별 캠페인

안전운전가이드 리플릿 지급

대여 기간 관련된 문자 발송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현대해상과 손잡고 1일부터 기아차 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아차는 개인 소유 차량에 비해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8.5배 높다는 점에 착안해 렌터카 고객 안전운전 미이행이나 잘못된 운전 습관에 대한 안내를 통해 사고 발생을 줄이자는 취지로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먼저 전국 지점과 영업소를 방문하는 기아 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안전 운전 방법과 사고 발생 시 처리 요령 등을 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렌터카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을 시점에는 차량과 함께 ‘안전운전가이드’ 리플릿을 지급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이 차량을 운영하는 대여 기간 동안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기상이나 계절, 사고 형태 등에 대한 안내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렌터카 고객에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교통안전 가이드북’을 발송해 고객에게 안전 운전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객과 단순 거래 관계를 넘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삶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반 고객 대비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8.5배 많은 렌터카 고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정보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지점 또는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9월부터 신차 장기 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착한 운전을 하면 차량 대여료를 2% 할인해 주는 ‘착한 운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로 올해 1월까지 사고율 11.9% 개선 등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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