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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복지재단 창립총회 열고 첫발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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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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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7일 발기인대회 겸해...택시연, 기금 2억3460원 출연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택시노사가 택시 운수근로자들의 직업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복지재단의 설립을 구체화한 첫 발걸음을 뗐다.

택시노사는 지난 달 27일 택시연합회 회의실에서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겸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복규 택시연합회장과 강신표 전국택시노조연맹 위원장, 구수영 민주택시노조연맹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 재단 정관과 올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재단 정관에 따르면, 재단은 ▲운수종사자 연금제도 지원사업 ▲운수종사자 복지 관련 조사·연구, 홍보·교육 지원 및 법률구조사업 ▲운수종사자와 건강검진 등 건강관리 사업 ▲자녀 장학사업 ▲교통사고 생계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재단 수익사업으로는 일반택시 LPG중고차량 매각 및 폐차, 공동구매사업 등을 규정했으며, 재단 구성은 이사 7명(이사장 1명 포함), 감사 2명으로 하되, 실무를 위한 사무국을 꾸리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박복규 회장을 재단 이사장으로, 강신표 구수영 위원장을 이사로 선임키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택시연합회는 복지기금으로 마련한 2억 3460만원을 우선 출연했으며, 재단은 LPG 중고차량 매각 수익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택시노사는 또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해 택시운임 부가가치세를 경감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한편 택시연합회는 택시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중고 LPG 택시 판매요령과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지난 달 10~15일 인천, 서울, 경기지역에서 각각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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