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완도군, 국제행사 성공개최에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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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완도군, 국제행사 성공개최에 힘모은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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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2017국제해조류박람회 공동홍보 등 추진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광역시와 전남 완도군이 오는 4월과 9월 열리는 양 지역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와 완도군은 지난 2일 광주시청에서 (재)광주디자인센터 원장, (재)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

광주시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9월8일부터 10월23일까지 46일간 일정으로 ‘미래들(FUTURES)’이라는 주제로 비엔날레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완도군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완도해변공원 EXPO벨트에서 개최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완도군은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공동홍보와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 시·군은 내실있는 협약 이행을 위해 ▲양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붐 조성을 위한 공동홍보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3가지 구체적인 사항에 합의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라는 지역 경계를 허물고 공동발전과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지역민의 한결같은 요구이자 시대적 당위다”며 “4월에 열리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나라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9월에 열리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와 전남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2년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3년마다 열리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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