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통문화연수원,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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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통문화연수원,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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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교통문화연수원은 최근 포항시 오천읍 복지회관에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원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의 급속화에 따른 노령인구 증가로 어르신들의 각종 사고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어르신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읍면사무소 등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해 지난해에는 5337명을 교육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6000여명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은 어르신들의 행동특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시·군 노인단체,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환 원장은 “앞으로 전 도민에게 교통안전의식 제고 및 선진시민의식 함양으로 OECD가입국 수준에 맞는 새로운 교통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교육으로 ‘안전경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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