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달 29일 관광공사에서 중, 고등학교 교장단 초청 수학여행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갑열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강원도는 환경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청정, 환경자산을 바탕으로 생명관광산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며,“오는 7월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6월29일부터 한국-일본-러시아 크루즈가 운항을 시작해 환동아 관광의 거점으로 부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근의 관광은 보는 것에서 벗어서 자연속에서 휴식하며 체험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어 수학여행도 학생들에게 교육과 체험과 유향을 겸비한 상품개발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날 행사에는 70여명의 중, 고등학교 교장단을 비롯해 수학여행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최 본부장은“수학여행도 맞춤형 프로그램 필요한 시기다. 레저, 수학, 체험, 학습, 휴양 등의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는 전국최고의 4계절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으며, 전국제일의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관광농원, 문화촌 등 체험거리가 풍부해 최고의 수학여행지로서 수학여행객들에게 최대만족 선사는 물론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 공급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수학여행 지원사업으로 여행사, 수학여행 관계자 초청 사전답사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전담배치 운영 농촌체험마을 참가자 안전보험 가입 고속도로 이용 시 지역 축제 및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평창군은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실시로 유치실적 1위 여행사에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을 지원하고 5개 시와 5개 군 역시 숙식할인, 관광지 무료입장, 버스 당 지원금, 체험관광 대폭 할인 등을 실시한다.
설명회에 이어 20여개 강원도 관광사업체들은 참가자들과 1대1 미팅을 통한 상담의 시간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