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유저 포럼 ‘이버프’ 개최
상태바
전기차 유저 포럼 ‘이버프’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BMW드라이빙센터에서
 

4일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실생활 전기차 경험 공유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 4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전기차 이용자 포럼 및 페스티벌(이하 이버프)’이 열렸다.

이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BMW드라이빙센터 트랙에서 전기차 주행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효준 BMW그룹코리아대표와 이찬진 대표를 비롯해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와 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및 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버프와 함께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및 향후 협력관계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아울러 이버프와 환경부는 급속충전기를 관리하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로 겨울나는 법, 음식점 충전소 구축, 아파트 충전 인프라 등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실생활 전반에 걸친 전기차 사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한편 이버프는 전기차 지역 동호회가 모여 관련 포럼과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지난해 제주․서울에서 전기차 실제 운전자와 구매 고려자가 참석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전기차 고객은 이제 충전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넘어 새로운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BMW그룹코리아는 이런 고객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전기차 인프라 확장에 앞장서고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