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읍 교통체계개선 기본계획 용역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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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읍 교통체계개선 기본계획 용역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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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남해군은 지난 7일 박영일 군수를 비롯 군과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읍 교통체계 개선 기본계획 용역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남해군이 남해읍 이면도로의 도로기능을 회복하고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용역을 맡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안전시설부의 중간보고 후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에서는 과업 대상지인 남해읍 시가지 밀집지역의 교통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거쳐 개선 방향 제시, 향후 용역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남해읍 시가지의 교통 현황은 차량의 교행 등 통행 공간 부족, 주요 교차로 교통 체증 발생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선방향으로는 시가지 밀집지역 전체에 대한 일방통행 설치, 노상 주차장 설치로 주차편의 제공, 보행자 통행로 확보 등이 제시됐으며, 이에 따른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주민 여론을 충분히 반영해 교통체계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번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추진되면 우리 군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과 주․정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남해읍 교통체계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이날 제시된 의견과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5월께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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