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적재 특화 ‘올 뉴 모닝’ 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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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적재 특화 ‘올 뉴 모닝’ 밴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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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델 디자인․사양 유지

최대 925ℓ 적재 공간 확보

동급 최고수준 안전성 갖춰

판매가격 1070만~1100만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7일 화물 운반에 특화된 ‘올 뉴 모닝’ 밴(VAN) 모델을 출시했다. 밴은 신형 모닝 외관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격벽과 보호봉을 설치해 925리터에 이르는 화물 적재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형 모델 대비 앞좌석 레그룸을 15mm 넓혀 여유로운 운전자 거주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기동성과 동시에 우수한 화물 적재공간을 원하는 법인이나 자영업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올 뉴 모닝’에 적용된 초고장력강판(차체 44.3%)과 구조용 접착제(67미터)가 화물 운전자 안전을 지켜준다. 또한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 ‘제동손실 보상 시스템(FBC)’ 등 첨단 스마트안전기술(VSM+)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최고출력 76마력에 최대토크 9.7kgf·m 동력성능을 갖췄고, 복합연비는 ℓ당 15.4km다.

카파 1.0 에코프라임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기본형과 고급형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13/14인치 타이어 및 자동변속기 기준 기본형 1070만원에 고급형 1100만원이다. 경쟁 모델인 한국GM 스파크 밴(1155만원~1178만원) 보다 저렴하다.

고급형에는 고객 선호사양인 풀사이즈 휠 커버와 아웃사이드 미러(전동조절 및 열선내장), 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티키, 파워도어록 등이 기본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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