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2017년도 운수회사 교통안전 워크숍’ 개최
상태바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2017년도 운수회사 교통안전 워크숍’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조정조)가 지난 3일 전주 터존뷔페에서 도내 교통안전도 평가지수가 높은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2017년도 운수회사 교통안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후원, 일선 운수회사의 교통안전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행기록계 분석 활용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관리능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공단은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통해 운수회사에서 무료로 소속 운전자의 운행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통계자료, GIS분석, 종합진단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운전 지도교육을 통해 사고감소와 유류비, 보험료 절감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은 차량 순간속도, 분당엔진회전수(RPM), 브레이크신호, GPS, 방위각, 가속도 등의 운행정보가 실시간으로 저장된 운행기록자료를 분석해 운전자의 과속, 급제동 등 난폭운전습관을 파악,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운전자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올해는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의 과학적인 자료를 활용해 운전자의 난폭운전습관 등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공단이 개발한 단속기로 최소 휴식시간, 연속 근무시간,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과속 등의 현장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정조 전북지사장은 “지자체나 경찰 등 단속주체가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운전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공정한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