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재규어·마세라티·벤츠·지프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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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재규어·마세라티·벤츠·지프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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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차종 2969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토교통부가 르노삼성차 SM6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가운데, 수입차 5개 브랜드 16개 차종에 대한 리콜도 같은 날 이뤄졌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랜드로버 이보크는 자동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6월 28일부터 2015년 1월 12일까지 제작된 2개 차종 1265대가 대상이다.

재규어 XF는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5월 1일부터 2015년 6월 15일까지 제작된 837대가 리콜됐다.

재규어 디젤 모델을 제외한 XE 또한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으로 2014년 12월 16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85대가 리콜됐다.

FMK가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S Q4 등 4개 차종은 저압연료호스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8월 22일부터 2015년 1월 5일까지 제작된 536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GLE 350d 4M 등 4개 차종 167대는 센터콘솔 제작결함으로 리콜됐다. 2016년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작된 차가 대상이다. 2016년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제작된 E 300 등 2개 차종 28대에서는 자동변속기 조종레버 결함이 발견돼 리콜됐다. 전방 완충장치 불량으로 주행 중 조향제어가 안 될 가능성이 발견된 ML 350 블루텍 4M(2016년 1월 6일 제작) 3대 또한 리콜에 포함됐다.

이밖에 FCA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지프 컴패스 48대는 엔진 제작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엔진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6년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제작된 차량이 대상이다.

이번 리콜 관련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080-300-3000), 재규어코리아(080-333-8289), 랜드로버코리아(080-337-9696), FMK(1600-0036),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FCA코리아(080-365-2470)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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