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1위 스쿠터 ‘PCX’ 신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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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1위 스쿠터 ‘PCX’ 신형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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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2018년형 내놔
 

혼다코리아, 2018년형 내놔

고급 스페셜 에디션 추가돼

가격 394만원부터 396만원

3월 구매 시 스마트키 증정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해 국내 판매 1위 스쿠터 ‘PCX’에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갖춘 스페셜 에디션을 더한 2018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18년형 PCX는 기존 화이트와 다크블루 컬러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레드와 블랙 2종이 추가됐다. PCX 스페셜 에디션은 바디와 언더카울을 다른 컬러로 배합하고 전용 데칼을 더해 PCX 매력적인 라인을 강조함으로써 더욱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레드컬러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캘리퍼로 포인트 줘 개성 있는 스타일을 더했다.

혼다 PCX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7146대가 판매되며 국내 전체 스쿠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혼다 측은 명실상무 ‘국민 럭셔리 스쿠터’로 자리매김했다고 의미 부여했다.

 

신형 PCX에는 주행 성능과 경제성이 향상된 125cc eSP엔진이 탑재됐고,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 연비인 ℓ당 54.1km를 실현했다. 또한 전·후륜에 제동력을 분배하는 콤바인드 브레이크 시스템(CBS)을 적용해 안정적인 제동성능과 쾌적한 주행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헤드라이트·리어라이트·방향지시등에 LED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전력 소비 감소를 실현했다. 시트 아래에는 풀 페이스 헬멧과 글러브 등을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25리터 용량 러기지 박스와 1.5리터 용량 콘솔박스, 12V 전원 소켓 등을 탑재했다. 이밖에 스마트 키 시스템을 채용하는 등 최고 수준 편의성을 제공한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2016년 국내 판매 1위 스쿠터 PCX를 사랑해준 모든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 전한다”며 “뛰어난 성능과 우수한 연비 및 편의사양에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한 2018년형 PCX를 통해 차별화된 국민 럭셔리 스쿠터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형 PCX는 기존 화이트, 다크블루 컬러와 스페셜 에디션 레드 및 스페셜에디션 블랙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화이트와 블루 394만원에 스페셜 에디션은 396만원이다.

혼다코리아는 3월 한 달간 구매고객에게 PCX 스마트키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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