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시장 적극 공략 차원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 기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브랜드 인기 도심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C4 칵투스’ 가격을 인하했다.
인하 대상 모델은 C4 칵투스 샤인과 필 트림으로, 샤인과 필 트림은 기존 2890만원과 2690만원이던 부가세 포함 가격을 200만원 내려 2690만원과 2490만원에 판매된다. 차량에 탑재된 옵션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불모터스는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푸조-시트로엥(PSA)그룹과 긴밀한 논의를 거쳐 이번에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C4 칵투스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공격적으로 소비자를 공략해 우수한 브랜드 기술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차량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C4 칵투스는 시트로엥 독창적 아이디어와 경쾌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도심형 SUV다. 독특한 스타일링은 물론 차체 보호 기능 효과까지 있는 에어범프,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기술과 이로 인해 가능해진 대시보드 대용량 수납공간,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소파시트, 간편한 버튼식 기어장치인 이지 푸시(Easy Push), ℓ당 17.5km에 이르는 뛰어난 연료 효율 등 다양한 매력을 고루 갖췄다.
한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모델 인기가 날로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소형 SUV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중 C4 칵투스는 지난해 8월 국내 출시된 이후 독특한 감성과 높은 효율성을 앞세우며 타 경쟁 모델과는 차별화된 장점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