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 상용차 실적 32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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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입 상용차 실적 323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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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25.4% 감소

볼보트럭 133대로 1위

트랙터·카고·특장 줄어

누적 대수 756대 기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2월 수입 상용차 시장이 감소세를 보였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에 협회 산하 5개 브랜드가 판매한 상용차(덤프트럭 제외)는 모두 323대로 전월(433대) 보다 25.4% 줄었다.

다임러트럭(벤츠)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브랜드 모두 판매가 줄었다. 볼보트럭은 전월 대비 27.7% 판매가 줄었지만 133대로 여전히 1위를 달렸다. 스카니아가 4.0% 감소한 72대를 기록하며 만트럭버스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만트럭버스는 전월 대비 46.4% 줄어든 60대 판매에 그쳤다.

이밖에 다임러트럭은 14.3% 증가한 48대를 판매했고, 이베코는 50.0% 줄어든 10대 판매에 그쳤다.

차종별로도 트랙터·카고·특장 모두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트랙터는 전월(209대) 대비 27.3% 줄어든 152대가 판매됐다. 카고는 전월(65대) 대비 43.1% 감소한 37대, 특장은 전월(159대) 대비 15.7% 줄어든 134대가 각각 팔렸다. 버스는 1월과 마찬가지로 판매 실적이 없었다.

카고와 특장에서는 볼보트럭이 각각 16대와 83대로 다른 브랜드 보다 많았지만, 트랙터는 스카니아(41대)와 만트럭버스(37대)가 볼보트럭(34대)을 앞질렀다. 특장에는 카고와 밴 모델이 포함된다.

올해 들어 2월까지 수입 상용차 누적 판매대수는 756대를 나타냈다. 볼보트럭(317대)이 점유율 41.9%를 차지했고, 만트럭버스(172대)와 스카니아(147대)가 각각 22.8%와 19.4%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다임러트럭(90대)은 11.9%, 이베코(30대)는 4.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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