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검사정비조합, ‘보험청구프로그램’ 집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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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검사정비조합, ‘보험청구프로그램’ 집중교육 실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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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검사정비조합이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청구프로그램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재 사용 중인 보험청구 프로그램인 ‘KOS·한길프로그램’을 활용한 정비수가 산정 시 누락된 부분을 빠짐없이 청구함으로써 조합원 업체가 합리적인 정비수가를 받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정비발전연구회의 정수영 회장과 이원규 부회장, 남만우 한길프로그램 사무총장, 고안수 검사정비연합회 연구위원, 김병진 KARTI(자동차정비기술연구소) 팀장 등 전문가를 초청해 보험청구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중심의 설명과 논의로 눈길을 모았다.

교육에 참석한 정비기술자 김모(47)씨는 "정비수가 청구 프로그램의 교육으로 그동안 누락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해 청구할 경우 합리적인 시간당 공임을 산정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손해보험사의 AOS 프로그램으로 산정할 경우 일방적 절삭으로 제대로 받지 못한 정비수가와 비교해 2~3만원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수 조합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청구와 관련 잘못된 청구방법을 개선하고 올바른 청구법을 제시함으로써 정비업체가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손보사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정비업계 고유의 보험청구프로그램의 대중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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