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사 90주년과 한국취항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KLM 네덜란드 항공사 한국지사는 첫번째 이벤트로 '가장 오래된 항공권'을 보내준 고객 중 무료 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암스테르담 무료항공권 2매를 받게 된 1등은 1993년 11월 28일에 여행했던 항공권을 보내준 L씨가 당첨돼 지난 11일 서소문 KLM 사무실에서 에르베 물랭 한국지사장, 곽호철 부지사장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L씨는“16년 전 비엔나로 허니문여행을 여행을 떠나며 암스테르담 경유 KLM항공을 이용했다. 의미 있는 항공권이라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런 행운이 생겨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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