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엄마손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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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엄마손 캠페인’ 실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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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구미시는 지난 14일 상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2002년부터 매년 3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실습을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에는 상모초등학교 1학년 200명,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상모초등학교, 행사 주관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구미시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단체 회원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매년 3월 전국 235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진행하는 일반캠페인에 앞서, 전국 시·도별로 1개 학교를 선정, 캠페인의 시작을 의미하는 런칭 캠페인에 경북도를 대표해 구미시 상모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방어보행 3원칙 및 보행안전 핵심수칙’에 관한 이론교육 후 학교 앞 횡단보도로 이동해 실습을 통한 체험학습으로 이뤄졌다.

김회식 교통행정과장은 “구미시는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등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며“시민들도 특히 스쿨존 내 횡단보도 운행 시 난폭 운전은 내 자녀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생각으로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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