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중형트럭 신형 ‘뉴 아테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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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중형트럭 신형 ‘뉴 아테고’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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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 지원 카고 2종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동급 최고 299마력 엔진을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 고품격 중형트럭 ‘2017년형 뉴 아테고’ 2개 차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17년형 뉴 아테고는 다양한 중형 카고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1230L 4x2 빅스페이스 카고’와 ‘1230L 4x2 클래식스페이스’ 카고 2종으로 구성된다.

2백 타입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해 화물 운송 안정성 및 탁월한 승차감과 최적화된 핸들링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업체 특장과 호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장 작업을 위한 추가 배선 박스, 브라켓, 더미스위치 등 특장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2017년형 뉴 아테고 중형트럭 출시에 앞서 주요 특장 업체를 방문해 각종 특장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바디빌더 테크 투어를 진행했다. 2016년 뉴 아록스 6x4 카고와 뉴 아록스 8x4 카고 트럭 출시를 위한 바디빌더 테크 투어에서와 마찬가지로 특장 업체들에 대한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 요구 및 특장 업체 요청을 제품에 대폭 반영함으로써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7년형 뉴 아테고는 최고급 프리미엄 트랙터 ‘악트로스’에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패밀리 룩을 갖춰 위엄 있고 고급스러운 외관에 인체공학적 설계로 조작이 간편하고 세련된 뉴 컴포트 콘셉트 운전석, 크롬 계열 대시보드, 가죽 커버 스티어링 휠 등 한층 더 품격 있는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또한 엔진이 정지된 후에도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무시동 히터와 편리하게 작동하는 팝업 루프인 전동식 루프해치를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17년형 뉴 아테고는 ‘유로5’ 엔진 대비 약 5% 이상 연비가 향상된 친환경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과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개발된 최첨단 자동 8단 메르세데스 파워 시프트3 변속기가 조합돼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를 실현한다.

동급 최고 수준 최고출력인 299마력에 최대토크 122.4kgf∙m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운전자 주행 패턴을 분석해 최적 연료 소비 및 경제적인 운행을 도와주는 플릿 보드 에코서포트(Fleet Board EcoSupport) 주행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캐리비안 블루 메탈릭 색상 ‘2017년형 뉴 아테고’는 프런트 범퍼와 사이드 코너 패널 및 루프 등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최적 연비를 실현했고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를 기본 적용해 고급 승용차 2대 분인 최고출력(300kW·400마력)을 능가하는 총 제동력을 발휘한다.

차량 제동력 및 차체 자세를 통합 제어하는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과 적재 중 오르막길에서도 밀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는 힐-홀더(Hill-holder) 기능을 장착해 주행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고품격 중형트럭 2017년형 뉴 아테고 출시를 통해 그동안 대형 카고에 주로 장착됐던 에어서스펜션 카고 라인업을 중형으로 확대해 에어서스펜션 카고 풀 라인업을 구축하는 한편, 상용차 고객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탑-클래스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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