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러시아지역을 한국의료관광 중점시장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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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지역을 한국의료관광 중점시장으로 육성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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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18일부터 20일까지 극동러시아지역의 중심도시인 하바로프스크시와 블라디보스톡시에서 국내 의료기관 및 여행사와 함께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며 유치상담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의료기관(유치기관)과 여행사(유치업체)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해 세브란스병원과 닥스투어, 인하대병원과 유에스여행사,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과 와우코리아, 부천세종병원과 홀리데이링크사가 함께 참여한다.
지난 1일부터 외국인 환자에 대한 국내 의료기관으로의 유치가 합법화된 것을 계기로 의료관광 에이전시(여행사)가 설명회 주체로서 공동 참가해 본격적으로 의료관광 상품 판매활동을 펼치게 된 것이다.
박현봉 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 지사장은 "극동러시아시장에서는 각종 질환 시술을 위해 매년 3-4만 명이 중국, 싱가포르 지역으로 의료관광을 떠난다. 작년부터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해외 홍보활동으로 지리적 근접성과 앞선 의료기술이 알려지면서 한국으로의 실질적인 의료관광객 유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 지사는 한국의료관광 유치의 전진기자화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최근 의료 전문인력을 마케팅 담당직원으로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의 의료관광 여행업계 및 에이전트, 병원 등 의료기관 관계자와 언론사, VIP 고객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도 한국 의료관광 타깃 시장인 일본 및 중국, 극동러시아, 중동, 미국 등 지역에서 한국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판촉지원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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