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성능 강화된 ‘뉴 푸조 2008’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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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성능 강화된 ‘뉴 푸조 2008’ SUV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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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컨트롤 시스템 탑재 2개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불모터스가 15일 그립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강화한 ‘뉴 푸조 2008’ 스포츠다목적차량(SUV) ‘GT라인’과 ‘알뤼르GC’ 2종을 출시하며 판매 강화에 나섰다.

푸조 2008은 뛰어난 연비와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그리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갖춰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뛰어난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푸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새롭게 선보인 ‘GT라인’과 ‘알뤼르GC’는 지난 2월 출시된 뉴 푸조 2008 SUV 모델에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그립컨트롤 시스템과 17인치 알로이 휠(GT라인 적용)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GT라인’이 3295 만원, ‘알뤼르GC’은 3070만원이다.

기존 모델에는 없는 그립컨트롤은 SUV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앞바퀴 작동을 통해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켜 평지·눈길·모랫길·진흙길 등 어떤 노면에서도 안정적이면서도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로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GT라인 외관은 기존 트림을 근간으로 스포티한 스타일링 포인트들이 더해져 시각적으로 더욱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보닛에서부터 루프를 거쳐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바디 실루엣과 17인치 알로이 휠이 조화를 이뤄 당당한 SUV 모습이 느껴진다. 알뤼르GC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유로6’을 만족시키는 블루HDi 디젤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복합연비가 ℓ당 16.6km(도심 15.5km, 고속 18.1km)에 이른다. 여기에 최대출력 99마력에 최대토크 25.9kg·m 힘을 발휘하는데,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돼 도심에서도 호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차체인데도 효율적인 공간 구성으로 실용성이 뛰어난 점도 장점이다.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6대 4 분리형 2열 시트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편의에 따라 트렁크 및 차량 공간을 410리터에서 최대 1400리터까지 조정할 수 있다. 2열 시트는 풀플랫 방식으로 180도까지 눕힐 수 있고, 좌석 상단 버튼으로 간편하고 손쉽게 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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