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대수는 전년대비 794대 증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서울시내 화물차 등록 대수가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월 기준 화물차 대수는 전년동기대비 3998대 줄어든 34만 3282대로 집계됐으며, 전체 자동차등록대수(309만 3930대) 중 화물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0.24% 감소했다.
화물·버스·택시 등 운수업에 투입되는 영업용 자동차 대수는 19만 6347대로 전년동기대비 794대 늘었으나, 자가용의 증가(2만 9367대) 폭과 격차를 보이면서 점유율은 0.03% 하락했다.
이중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신규허가 발급이 가능한 구난·견인·고가사다리·현금수송 등 특수용으로 분류되는 차량은 7239대로, 전체 등록대수 중 0.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 등록대수는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가 2만 3242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강서·강남·영등포구가 2만대를, 서초·구로·양천·강동·중랑구가 1만 5000대 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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