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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용차특집] 상용차 안전운전, 현대차가 앞장선다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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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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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별 안전 테마 활동 펼쳐
- 4월까지 ‘졸음방지키트’ 배부
- 연중 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이하 현대상용차)가 올 한해 상용차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나선다. 대형 차량 안전장치 등에 대한 예방점검은 물론,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과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연중 열린다.

20일 현대상용차에 따르면 올해 펼쳐지는 ‘상용차 안전운전 캠페인’은 분기별 계절을 고려한 테마로 진행된다. 우선 1분기 졸음운전에 빠지기 쉬운 봄날을 고려한 캠페인이 시작된다. 3월과 4월에 걸쳐 화물차 운전자 1만 명에게 ‘졸음운전 방지 키트’와 ‘교통안전 지원 물품’이 지급된다.

졸음운전 방지 키트는 껌과 비타민·쿨러 등으로, 교통안전 지원 물품은 야간 운전할 때 뒤 차량이 앞 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빛 반사 스티커(후부반사지)로 각각 구성돼 있다.

   
 

캠페인은 현대상용차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이 함께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현대차 양재동 본사에서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과 신한춘 화물공제조합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용차 안전운전캠페인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

양측은 현대차 전국 대형 상용 블루핸즈 82곳과 화물공제조합 15개 지부를 통해 3월과 4월 각각 한 차례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관련해 화물공제조합 측은 4월에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을 연다.

현대상용차 관계자는 “화물차 졸음운전을 사전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을 선도하고, 상용차 고객을 특별하게 케어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에는 화물차 운전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사랑’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이 실시된다. 공모전은 5월부터 6월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실시한다. ‘우리 가족이 만드는 교통안전 이야기’를 주제로 화물차 안전 행동유도 UCC(동영상·사진)나 안전 홍보물(포스터·카드뉴스), 안전시설 개선 제안서(리포트)를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창작물은 심사해 수상작 6건을 선정한다. 금상(1건)에 뽑히면 상금 300만원을 주고, 은상(2건)과 동상(3건)은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준다.

현대차는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상용차 운전자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가족을 최우선시 하는 브랜드 이미지까지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분기인 9월과 10월에는 전세버스 등 대형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버스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가을철 나들이와 추석 귀성길 안전을 고려해 주요 안전장치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뤄지고, 소모품 무상 교환 및 오일 보충, 실내 향균·탈취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국 주요 버스차고지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될 예정인데, 현대상용차는 행사를 유명 관광지 또는 지역 축제 현장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월부터 12월까지 4분기에는 중·대형 상용차를 대상으로 동절기 고장 예방 및 성능 유지를 위한 사전 무상점검 서비스가 펼쳐진다. 부동액·엔진오일·워셔액 등 소모품 보충·교환을 비롯해 전문 장비로 정밀 진단이 이뤄진다. 동절기 안전 운행을 위한 정비 기술 정보도 제공된다. 아울러 연료 필터 이외에 14개 항목을 10~30% 할인해 준다. 서비스는 전국 상용 블루핸즈에서 이뤄지며, 현대차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비포서비스’와도 연계된다.

   
 

아울러 현대상용차는 7월부터 11월까지 상용차 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화물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교통안전 수기’를 공모한다. ‘교통사고 없는 화물차’ 만들기를 주제로 관련 체험 수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 6명을 뽑아 금상(1명·300만원)과 은상(2명·200만원), 동상(3명·100만원)을 가린다. 자세한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라디오 교통방송(FM 95.1Mhz)을 통한 상용차 안전 캠페인도 열린다. 4월부터 12월까지 상용차 운전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 고취는 물론 교통신호 및 규범 준수를 독려하는 멘트가 담긴 시그널이 매일 한 차례 전파를 탄다.

이밖에 시내버스·고속버스 등 운수업체 및 지자체 보유 노후 차량에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가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고, 4월부터 9월까지는 봄·가을 계절과 연계된 대규모 상용차 비포서비스도 준비된다.

   
 

현대상용차가 상용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연중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부터 각종 상용차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5중 추돌사고’, ‘울산 관광버스 화재사고’, ‘공주 덤프트럭 추락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면서 정부와 업계가 나서서 예방 안전교육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현대상용차는 올 한해 지속되는 캠페인이 상용차 운전자와 일반인에게 강한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도 큰 효과를 줌으로써 안전 예방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은 “상용차 안전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제3자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만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용차 안전운전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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