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FedEx코리아는 지난 16일 세이프키즈·경찰청과 함께 ‘엄마손 캠페인’ 경기북부 런칭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기·인천·강원 지역 68개 초등학교에서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되며, 경찰청 산하 전국 252개 모든 경찰서 경찰관들은 이달 말까지 252개 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투입된다.
이날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학생들에게 안전보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어린 학생들의 교통안전 인식이 높아져 국내 보행자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292명으로 전년대비 약 7% 감소했으나,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 수는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보행 중 사고’는 만12세 이하 교통사고 사망의 주요인으로 분석됐으며, 사망 비율은 약 50%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