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럭 황금연휴 달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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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럭 황금연휴 달콤했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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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일본 골든위크 및 중국 노동절 연휴로 이어진 황금연휴(4월26일-5월6일) 기간 동안 오픈 이래 황금연휴 최고 매출 기록을 수립했다.
신종 인플루엔자 파동과 원화 하락세가 겹쳐 황금연휴 기간 외래 관광객이 줄지 않을까 하는 관광업계의 우려는 세븐럭에는 해당되지 않았다.
이 기간 중 세븐럭 카지노 3개점은 매출액이 133억8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84억6600만원)보다 58%나 늘었다. 특히 세븐럭 서울강남점은 68억3000만원을 올려 지난해보다 무려 158%나 증가했다.
이는 중화권 고객과 일반고객 신장과 머신파트의 성장이었다. 일반고객 매출은 31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20억9400만원) 보다 51% 상승했다.
이 기간 중 세븐럭 카지노를 찾은 입장객은 2만7740명으로 전년 동기(2만1128명)에 비해 31%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일본이 1만45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화권 7553명, 기타 277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화권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5212명) 보다 45%의 높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부산점은 지난 3일 하루 1047명이 입장해 부산점 올해 일일 최다 입장 기록을 세웠다.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지난 6일 부산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9일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외국 선주사 대상 프로모션행사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세부일정을 확정짓고 18일 계약 체결식을 갖는다.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2010년까지 49%(2009년 10월 30%ㆍ상장 6개월 후 19% 블록세일) 공공지분을 위해 올 10월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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