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외래관광객 전반적 만족도 4.09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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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외래관광객 전반적 만족도 4.09점 상승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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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1만1978명을 대상으로 한국여행실태 및 소비실태, 한국여행 평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래관광객의 한국방문 횟수는 1회(58.2%), 4회 이상(19.6%), 2회(14.2%), 3회(8.0%)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방문목적은 사업/전문활동(42.0%)'과 '여가/위락/휴가(40.4%)'가 비슷한 응답률을 보이며 주요목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동기(중복응답)는 '쇼핑(44.4%)', '음식/미식탐방(41.5%)', '가까운 거리(40.1%)' 순이었으며 특히 '쇼핑'은 1순위 조사에서도 1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균체재기간은 6.4박(2008년)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여행형태 중 가장 많이 차지한 개별여행도 66.1%(2008년)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서울(74.5%)로 전년(73.4%)에 비해 다소 상승했고, 이어서 인천(20.9%), 부산(17.7%), 민속촌(13.6%)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에서는 명동(52.8%), 동대문시장(51.2%), 남대문시장(46.4%), 고궁(43.7%)을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상 깊은 방문지를 묻는 질문에는 명동(20.7%), 고궁(19.9%), 남대문시장(14.5%), 동대문시장(13.4%) 순으로 답했다.
가장 많이 한 활동은 쇼핑(57.1%), 가장 많이 구입한 쇼핑품목은 식료품(38.1%), 의류(26.6%), 향수/화장품(23.0%), 공항면세점(45.9%), 백화점(28.2%), 소규모 상점(24.3%)이 주 쇼핑 장소로 나타났다.
접근성 및 관광편의성 향상을 위한 관광수용태세 개선노력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전년(4.07)보다 증가한 평균 4.09점(5점 척도)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평가(출입국절차, 대중교통, 숙박, 음식, 쇼핑, 관광지매력도, 관광안내 서비스, 5점 척도)를 보면 '출입국 절차'와 '숙박'이 각각 4.07, 4.01로 가장 높았고, '음식(3.95%)'을 제외한 전 항목이 전년에 비해 상승했다.
향후 3년 내 재방문 의사에 대해서는 방문객의 70.0%가 '있다'고 답했고, '사람들이 친절하다(58.5%)', '음식이 맛있다(46.7%)', '안전하다(42.8%)'를 한국여행 시 인상 깊었던 점으로 꼽았다.
관광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가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소비 증대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도록 여행업계 및 관련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며 공사 홈페이지 (www.visitkorea.or.kr>T2지식마당)를 통해서도 전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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