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평창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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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평창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후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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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기대회 메인 스폰서십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이 지난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되는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글로벌 스폰서십을 진행하고 7시리즈 의전차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개최지인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주요 동계스포츠 주관 협회가 최종 리허설을 겸한 월드컵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BMW그룹은 바이애슬론·봅슬레이와·스켈레톤·루지 대회 글로벌 스폰서십을 진행했다.

BMW그룹은 ‘Viessmann 루지월드컵&Viessmann 팀계주 월드컵’ 대회 메인 스폰서와 ‘2017 BMW IBU 바이애슬론 월드컵’ 대회, 그리고 ‘2017 BMW IBSF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평창’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BMW그룹코리아는 대회 기간 동안 의전 및 전시 차량을 제공했다. 의전차로는 BMW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 15대가 제공됐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원도 평창까지 대회 관계자 셔틀 서비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됐다. 바이애슬론 대회에는 BMW 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 ‘X5 xDrive40e’가 전시됐다.

 

BMW그룹은 전 세계에서 사륜구동모델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드라이빙 즐거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등 다양한 글로벌 동계스포츠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봅슬레이는 독일 봅슬레이협회(BSD)와 함께 지난 1980년대부터 협업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BMW그룹코리아가 지난해 1월 9일부터 30일까지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아마추어 스키대회인 ‘BMW xDrive 컵 코리아 2016’을 개최하고,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X5와 X6 차량을 지원하는 등 국내 동계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BMW xDrive 모델 국내 판매량은 2만271대로 BMW 전체 판매량의 4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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