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아메시스트 블랙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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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아메시스트 블랙 국내 첫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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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최상위 트림 적용 컬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17년형 ‘SM6’에 새롭게 ‘아메시스트 블랙’ 외관 컬러를 적용한 모델을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국산 중형세단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라 계열 차체 바디 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에 대해 르노삼성차는 예부터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라고 밝혔다.

이미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 쌍둥이모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에스파스’ 최고급 트림 ‘이니셜 파리’에 적용돼 르노그룹 프리미엄 모델을 대표하는 상징색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자수정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되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마법처럼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준다.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은 출시 이후 내수 시장에서 호평 받아온 SM6 프리미엄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고, 국내 중형세단 시장 지평선을 다시 넓혀줄 것이란 게 르노삼성차 설명이다.

 

르노삼성차는 고급차별화를 위해 새로 선보인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최상위 트림인 RE에만 한정 적용한다.

지난해 3월 르노삼성차 새로운 중형세단으로 데뷔한 SM6은 출시초기부터 화려한 디자인과 혁신적 편의장비, 독창적 주행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개념을 선보이며 국산 중형세단 부활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2월까지 1년간 중형차 자가용 등록 대수 1위 자리를 지키며 택시와 법인을 제외한 일반 고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국내 대표 중형세단 자리를 꿰찼다.

르노삼성차는 출시 이후 지난 일년 간 축적된 시장 요청을 적극 반영해 기본 장비 및 옵션을 최적수준으로 재구성했다. 2017년형 SM6에는 차량 정숙성을 높여주는 차음윈드실드 글라스와 LED 주간주행등이 가장 낮은 트림에까지 기본사양으로 들어갔다.

또한 SE 이상 전 트림에는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LE 트림 편의장비도 대폭 개선됐다. RE 트림은 기본제공 사양을 늘려 고급성과 안락성을 강화했다.

2017년형 SM6 판매가격은 GDe 2440만~360만원, TCe 2830만~3260만원, dCi 2595만~3010만원, LPe 2360만~27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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