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2017년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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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2017년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생’ 선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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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다음달 28일까지 해당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1학년)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고, 중학생(2~3학년) 및 고등학생(1학년)은 성적 80% 이내, 과목별 성취도 평가등급 평균 D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고등학생(2~3학년)은 석차등급 7등급 이내, 과목별 성취도 평가등급 평균 D등급 이내이어야 대상이 된다.

장학금은 정부로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거나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신청서 작성은 학교가 아닌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이 직접 신청을 해야 한다.

최근 3년간 부산지역에서는 57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약 7억620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되었으며, 지난해에는 136명에게 약 1억8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상훈 본부장은 “올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주변의 도움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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