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지난 23일 밤 9시20분경 관광버스가 음주상태(0.110%)에서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 등 4대를 추돌하고 도주했다가 검거됐다.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가해차량은 경남72바0000호(00관광버스)로서 남창원역 사거리 편도3차로에서 추돌사고를 냈으며, 제네시스 운전자 등 피해자 4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는 사고 원인을 안전운전의무위반(도주)으로써 운전자와 범인 도피 혐의가 있는 회사 관계자를 행사 입건하고, 목격자 및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경남전세버스 한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광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음주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경상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운전자는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고 회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 번 더 안전교육과 안전점검을 강화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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