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롯데렌터카가 태국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섰다.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태국 방콕에 롯데렌터카 태국 법인(LOTTE rent-a-car THAILAND)을 출범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 태국 법인은 연말까지 차량 렌털 400대, 매출 12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을 위한 투어버스, 태국 주재 한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통근버스·주재원 차량 등 맞춤형 장·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태국법인은 영업 시작과 동시에 방콕 '쇼디씨몰'(Show DC Mall)에서 공항과 방콕 시내 주요 호텔, 빳따야, 후아힌을 연결해주는 관광객 대상 셔틀·투어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셔틀 및 투어버스 130대를 렌털 서비스로 쇼디씨몰에 독점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버스 100대를 추가 공급한다.
일반 기업과 국제학교 대상의 기사포함 통근버스와 스쿨버스 렌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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