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남버스조합 '제63기 정기총회'가 27일 광주 금수장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남창규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의안을 의결·확정했다.
이덕연 이사장<사진>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통수요 감소로 우리 버스업계가 악전고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버스업계 발전을 위한 제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버스이용객의 안전수송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주)오동운수 강성우씨 등 5명의 모범종사원이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조합은 전남도에 보통교부세로 증액·책정된 버스재정지원금을 추경에 반영, 조속히 지원해 줄 것과 저상버스 구입 및 차량수리비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남창규 도 도로교통과장은 버스재정지원금은 오는 6월까지 지급토록 하겠으며, 저상버스 문제도 지원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 과장은 특히 “올해 상반기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실적이 저조한 저상버스 도입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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