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불법 대포차량 200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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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불법 대포차량 200대 적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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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안동시는 최근 불법 명의 자동차인 ‘대포차’ 200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안동에 등록된 차량 8만여대에 대해 조사를 벌여 명의를 이전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행하는 차량을 단속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은 버스와 대형 화물차가 30대이며, 승용차는 170대나 적발됐다.

대포차는 법인의 부도나 개인 빚, 도난 등 여러가지 이유로 차량 등록자와 실제 소유자가 다르다. 이 같은 대포차량 소유자는 세금을 내지 않고 과속이나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범죄에 이용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결과로 보면 차량 22대당 1대꼴로 대포차량이라는 것으로 보아 안동에도 3600여대 정도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강력하게 단속해 자동차 불법운행을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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