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U-대회 붐조성 '시내버스 승강장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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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U-대회 붐조성 '시내버스 승강장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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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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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전북】전주시가 하루 평균 14만명이 이용한 시내버스 승강장을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활용키로 했다.

시는 전주시내버스 유개승강장 698개소 중 광고가 가능한 550여개의 승강장 내부 광고판을 활용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와 ‘FIFA U-20월드컵’,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등 전주시 주요행사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기존 전주시내버스 승강장의 상업광고를 점차 줄이는 대신 공익을 목적으로 한 광고로 바꿔 승강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대표적으로, 시는 최근 전동성당·한옥마을과 풍패지관, 전주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승강장 13개소에 오는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홍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북은행 본점과 시외고속버스간이터미널, 전주시청 등 주요 승강장 30개소에 오는 5월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홍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시는 시내버스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만큼, 승강장을 이용한 시정홍보 및 공익광고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내버스 승강장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승강장을 이용한 광고를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플래카드 난립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승강장 활용 연간 홍보계획 일정안을 마련해 시와그림, 스토리텔링, 예술이 있는 승강장, 태양광조명을 활용한 야간 시야 확보 등 승강장 활용 방안을 마련해 시범운영 후 효과를 비교한 뒤 추후 승강장 관리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문의 063-281-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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