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타 서밋 2017' 4월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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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타 서밋 2017' 4월 14일 개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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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을 알고 있다’ 주제로 신사업모델 논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산업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매년 개최되는 산·학·연 연합 컨퍼런스인 ‘로지스타 서밋 2017’이 내달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은 알고 있다(Digital Knows the Flow)’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물류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기회를 집중 분석하고,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행사 1세션에서는 알리바바티몰 이민기 한국담당 매니저, PT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 인도네시아 박상훈 대표, 큐텐(Qoo10), 페이팔, 페이오니아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지며, 2세션에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송상화 교수를 필두로 신세계그룹 전략실 e-커머스총괄 최우정 부사장, 국제물류 플랫폼 프레이토스(Freightos) 이레즈 브로이트만(Erez Broitman) 아시아담당, 물류스타트업인 원더스 김창수 대표가 물류·유통·제조·IT 분야의 전략안을 제시한다.

특히 사드배치에 따른 경제보복이 가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중’ 관계 악화 속에서 양국의 전자상거래 변화와 새로운 대안 시장이 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의 이커머스 공략 방법과 물류 노하우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 빅데이터, 풀필먼트 등 디지털 물류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체(15~20개)의 아이디어 공유·협업·투자관계자와 네트워킹 등을 위한 기업간 매칭이 제공되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CLO가 공동 주관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용 상업항만 활성화 조성’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기자의 눈으로 본 물류 생태계’를 주제로 경제·IT·물류 등 각 분야 전문기자들이 산업간 경계가 무너진 시대의 물류 생태계의 변화를 전망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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