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클래스 디젤 최상위 라인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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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클래스 디젤 최상위 라인업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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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350 d 및 더 뉴 E 220 d 4매틱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강력한 파워와 효율성을 제공하는 3리터 6기통 디젤 모델 ‘더 뉴 E 350 d’와 4기통 사륜구동 디젤 모델 ‘더 뉴 E 220 d 4매틱’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10세대 E클래스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더 뉴 E클래스’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르며 국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강력한 파워 6기통 디젤 모델과 4기통 사륜구동 디젤 모델 추가로 총 13종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벤츠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E클래스 첫 번째 고성능 버전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매틱’을 출시할 예정이다. 벤츠는 고성능 세그먼트에서도 E클래스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3리터 6기통 디젤 모델 ‘더 뉴 E 350 d’는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에 최초로 소개되는 모델로, 디젤 모델 최상위 버전이다.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디자인을 적용한 AMG 라인 외관이 기본 적용돼 더욱 다이내믹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 220 d 4MATIC 아방가르드

3리터 V형 6기통 디젤엔진은 2987cc 배기량에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정확한 분사력을 갖춘 피에조 인젝터로 인해 최고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63.2kg·m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첨단 선택적환원촉매(SCR) 기술을 통해 획기적으로 질소산화물을 감소시켰으며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을 적용해 최고 효율성을 제공한다.

‘더 뉴 E 220 d 4매틱’은 기존 ‘E 220 d’ 모델과 같이 스포티함을 강조한 아방가르드와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품위를 강조한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 각기 다른 라인으로 선보여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이 장착돼 소음과 진동은 현저히 낮추고, 메르세데스-벤츠 혁신적인 상시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성·다이내믹성·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 350 d

‘더 뉴 E 220 d 4매틱’에 적용된 직렬 4기통 터보 디젤엔진은 배기량은 기존 대비 0.2리터 감소했지만 194마력 동급 최강 파워를 자랑함과 동시에 연비는 약 13% 향상돼 가장 우수한 디젤엔진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더 뉴 E 350 d’와 ‘E 220 d 4매틱’에 기본 장착된 최신 자동 9단변속기는 기존 자동 7단변속기 보다 더 넓은 기어비 폭으로 동일한 주행 속도에서 엔진 회전수가 줄어든다. 효율성은 물론 엔진 작동음 및 진동 감소 효과가 크다. 또한 주행 역학성이 증대됐으며 주행 편의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기존 7단변속기 보다 2단이 추가되고도 동일한 장착 공간을 차지하며 오히려 1Kg 더 가볍다.

새롭게 추가 출시되는 ‘더 뉴 E 350 d’와 ‘더 뉴 E 220 d 4매틱’에도 동일하게 더 뉴 E클래스 앞선 안전·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 350 d

개별 점멸이 가능한 좌우 각 84개 LED로 구성된 멀티빔 LED헤드램프는 최초로 전자제어 방식 하향등을 지원한다. 주차공간을 스스로 찾아서 전진/후진 주차는 물론 자동 출차 기능까지 구현해 완벽에 가까운 자동 주차 기능을 지원하는 파킹 파일럿도 적용됐다.

또한 사고 때 발생하는 충돌 소음으로부터 청각을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사운드를 양산차 최초로 기본 적용했고, 사각지대 어시스트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더 뉴 E 220 d 4매틱’이 아방가르드 7150만원에 익스클루시브 7350만원이고, ‘더 뉴 E 350 d’는 83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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