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 KBO리그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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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7 KBO리그 공식 후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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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조인식 … 6년 연속 스폰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8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2017 KBO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양측을 대표해 후원 협력을 다짐함으로써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나선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KBO리그와 함께하게 됐다.

지난 5년 동안 야구 연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온 기아차는 올해도 KBO리그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선도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V 중계 가상광고,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에 나선다. 주요 경기 시구차량을 운영하고, 정규시즌·올스타전·한국시리즈 MVP에게 기아차를 시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에게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기아차는 2016 정규시즌 MVP 니퍼트(두산베어스) 선수에게 K7하이브리드를, 올스타전 MVP 민병헌(두산베어스) 선수에게 K5 시그니처, 한국시리즈 MVP 양의지(두산베어스) 선수에게 K7을 각각 수여하며 ‘기아차는 MVP 차’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기아차는 올해에도 KBO리그 정규시즌·올스타전 그리고 한국시리즈 MVP에게 기아차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카니발과 K5를 KBO리그 행사용 차량으로 지원해 주요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공식 개막하는 KBO리그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834만명 관중을 동원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올해에도 10개 구단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900만 관중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KBO리그를 공식 후원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KBO리그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국내 야구팬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KBO리그 외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세계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미국프로농구협회(NBA), 호주오픈테니스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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