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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교통안전공단 캠페인] 지역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 <올 주요 추진사업>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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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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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참여 '생활권 교통안전' 공감대 형성
- 연중 지역별교통안전대토론회 추진
-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구체화
- 체험교육 역량 배가...교육특화 실현

   
교통안전공단이 3월9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박희재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왼쪽서 일곱번째)을 강사로 초빙해 ‘2017년 제1회 TS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국가 교통안전업무 실무추진 주체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올들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점검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종래 교통안전 업무 수행을 위한 논리 개발과 행정지원에 충실해 온 업무 주안점이 현장으로 쏠리며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개선, 이를 위한 추진업무의 성과 점검 등의 업무가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국민참여형 안전사업을 강화해 주민의 참여가 가능한 신규아이템을 계속 개발, 적용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유관기관와의 협업도 강화해 전문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합동사업을 잇따라 전개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우선 눈에 띄는 사업으로 지난 해 처음 시도됐던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속도 하향 시범사업 등)’ 과제를 더욱 정교하고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 지자체는 생활도로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안전 문화지수,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반영해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의 교통안전 환경 등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 등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해 생활도로 속도 하향 등의 방안을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관련 사항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도 함께 추진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목을 유도함으로써 주민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도 준비해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 의식 함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역별 토론회는 4월 공단 경인지역본부가 경기도 광주시에서 처음 개최해 5월 서울지역본부(서울 강서구), 6월 부산경남지역본부(부산 사하구), 7월 인천지사(인천 서구), 8월 울산지사(울산 남구), 9월 중부지역본부, 10월 대구경북지역본부, 11월 호남지역본부 등의 순으로 매달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교통신문과 지역언론 등을 통해 상세히 보도돼 주민들의 생활권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와 속도 하향 등의 이슈에 관한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역 토론회는 주민의 자율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지역축제·행사 등과 연계해 추진되도록 일정과 세부계획을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유관기관 공동 사고예방 활동

공단은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교통안전 자문단을 운영한다.

관련 연구원과 대학교수, 지역 경찰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은 공단의 지역본부와 함께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개최, 지역 교통안전 시설 개선 등 안전사업 성과 점검, 지역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단은 또한 지자체 중심의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운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자체와 지방경찰, 도로교통공단, 지역 연구원, 지역 언론, 시민단체 등 교통안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역 교통안전 업무 추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다.

◇1000사 운수회사 특별관리

교통사고 상위 운수회사(버스, 택시, 화물) 1000개 사를 선정해 집중관리하는 이 프로젝트에 올해는 신 현장안전사업모델을 적용, 운수안전컨설팅 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운수회사 맞춤형 교통안전컨설팅을 시행하고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대상업체는 공단이 2016~2017년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한 300개 회사와 교통사고 다발회사 700개 사이다.

특히 위험그룹 운수회사 210개 사에 대해서는 운행기록 분석을 강화해 사고 감소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3월2일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현장 성과점검 회의 추진

공단의 현장 중심 교통안전 업무 강화 방침의 이행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지속적인 성과점검으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공단은 CEO 주재 회의를 반기 1회, 도로교통안전본부장 등 본부 주재의 현장 성과점검회의는 수시로 열어 시기별로 추진중인 대책과 우수사례를 보고토록 하며, 특히 수시 회의에서는 지역·업종별 교통사고를 분석해 성과가 저조한 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교통안전체험 교육 확대

공단은 체험교육 수행 능력이 화성 센터 건립으로 2배 신장됨에 따라 각 시설에 맞는 특화된 교육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상주 체험센터를 통한 교육은 심화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집체교육·연수 등을 유치하게 된다.

노후화된 교육시설과 교보재 교체, 시설장비 보수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와 편의성을 높이며 체험교육 전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분석을 통한 운수회사 피드백을 강화해나가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신규 개발된 교육훈련 등 관리를 통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운영을 우선 실현한 다음, 체험교육 강화와 이를 통한 교육 활성화를 본격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보 보도자료 배포, 언론사 취재 협조 등으로 인지도 증진을 꾀할 방침이다.

또 교육용 차량 구입, 교보재 제작 등 교육 진행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공단의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은 이미 공단 고유사업으로 정착돼 있음에 따라 지원가정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안전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유자녀 심리안정 및 멘토링, 주거 환경 개선, 희망봉사단 운영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지원사업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시스템 고도화와 대국민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수적인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타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며 공단 매칭그랜트 재원을 활용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지원자의 사망·중증후유장애자 채권 결손 처분 및 공단 지원금에 대한 압류를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빠른 시간내 마련할 방침이다.

◇교통약자 지원

유아용·주니어용 카시트 제작 및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공단은 올해도 교통약자 지원사업에 역점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모 보급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고령자 보행안전을 위해서는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지팡이와 바람막이 야광점퍼를 신규로 제작·보급한다.

농기계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후부반사판 제작·보급은 물론 후부반사판 미부착 농기계나 훼손된 사례도 충실히 점검해 부착을 확대할 계획이다.

‘체험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를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도농복합지역에서의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해 농어촌 교통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원 지자체와 마을을 미리 선정해 기관별로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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