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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기흥 본사 중심 시장 공략 강화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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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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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신축 사옥 오픈
- 질적 성장 전략 기지
- 내수 시장 내실 다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만(MAN)이 경기도 기흥에 한국법인 본사 사옥을 신축하고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8일 신축한 기흥 본사 사옥에서 개소식을 갖고 그간 거둔 실적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용인 본사는 8156㎡(2500평) 부지에 연면적 5600㎡(1700평) 규모로 들어섰다.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는 워크베이 12개를 갖춘 직영 정비사업소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휴게 공간과 직원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다.

본사 신축은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일환으로 추진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그간 품질 높은 제품을 앞세워 성장세를 지속하고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외연을 확장했는데, 앞으로는 본사를 질적 성장을 이끌 새로운 전략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만트럭버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154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6% 성장했다.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최다 판매 기록이다. 5년 전과 비교하면 450%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 만트럭버스 본사가 2014년부터 3년 연속 ‘전 세계 최우수 트럭 시장’으로 선정하며 7대 핵심 전략 거점으로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장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종합 평가해 아시아 최초로 ‘전 세계 최우수 시장’으로 뽑았다.

이에 따라 한국법인 차원에서 올해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해 인천·순천·포항 등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확장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용인·제주·김해·부산·전주 등 지역에도 차례로 서비스센터를 연다.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판매량과 고객 요구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대규모 PDI센터를 평택으로 확장·이전한다. 특히 PDI센터에 트레이닝센터를 개설해 세계 최고 수준 전문가가 영업과 서비스 기술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막스 버거 사장은 “엄격한 본사 글로벌 시설 표준에 따라 완공된 사옥에서 고객과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국내 만 트럭 고객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적인 성장과 함께 내실을 탄탄히 다짐으로써 명실상부 프리미엄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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