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마세라티·시트로엥·야마하·인디언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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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마세라티·시트로엥·야마하·인디언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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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차종 2998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E 220 d 등 4개 차종에서 동승자석에 어른이 탑승했는데도 어린이가 탑승한 것으로 인식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견돼 리콜이 실시됐다. 대상은 2015년 12월 22일부터 2016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489대다.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가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르반테 350은 엔진제어장치(ECM) 소프트웨어 오류로 시동이 꺼지거나 기어가 중립 상태로 변속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6년 8월 30일부터 2017년 2월 13일까지 제작된 105대다.

르반떼 디젤은 흡기 파이프 연결 부품 재질 불량으로 출력 저하나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문제가 발견돼 리콜됐다. 2016년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제작된 80대가 대상이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시트로엥 DS3 1.4 e-HDI는 수입사 제원통보 오류로 원동기 형식이 잘못 표기돼 문제가 됐다. 리콜 대상은 2012년 1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제작된 120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일부터 자동차 등록사항을 경정하고 자동차 등록증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 전국 차량등록사업소로 소유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위임 신청할 수 있다. 재발급 비용은 한불모터스가 부담한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YZF-R3 등 2개 이륜자동차는 연료탱크와 차대 연결 부품 설계 불량으로 화재발생 가능성 및 전원스위치 배수관련 설계불량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4월 18일부터 2016년 8월 16일까지 제작된 2050대에 대한 리콜이 4일부터 실시된다.

화창상사에서 수입·판매한 인디언 치프 클래식 등 6개 이륜자동차는 연료호스 제작 불량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11월 7일부터 2016년 6월 9일까지 제작된 154대가 리콜 대상이다.

리콜 관련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FMK(02-6207-5569), 한불모터스(02-3408-1654), 한국모터트레이딩(02-878-7100), 화창상사(02-2279-01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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