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연합회장에 최장순씨 추대
상태바
렌터카연합회장에 최장순씨 추대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7.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최장순 서울자동차대여사업조합 이사장이 제10대 한국렌터카연합회장에 추대됐다.

렌터카연합회는 지난 30일 제16기 총회를 열고 총회 직전 열린 연합회 이사회에서 최 이사장을 차기 연합회장으로 선임키로 한 결의를 안건으로 상정,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앞서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기간 단일 입후보한 안종배 인천조합 이사장은 업계 화합을 위해 사퇴했다.

신임 최 회장의 임기는 취임일부터 3년간이다.

총회에서는 또 새 집행부 선임과 관련해 부회장 선임 건은 연합회장에게 위임했으며, 감사로 조항(광주조합), 장성욱(제주조합) 이사장을 선임했다.

총회는 이밖에도 2016년 회계결산, 올 사업계획·예산을 승인했으며, ‘보험대차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지정 신청’안도 이의없이 결의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업계 최대 현안으로 제기돼 있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양자가 서로 협력하고 동반성장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순 회장(62)은 2003년 삼보렌트카 대표이사에 취임해 업계에 참여한 이래 서울자동차대여사업조합 부이사장(2008~2016년)을 거쳐 지난 2월 이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