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교통문화연수원은 최근 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농촌지역의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에서 농업인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사고예방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특성화된 현장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평소 지나치기 쉽거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되는 농기계 교통사고 사례 및 유형을 설명하고,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평소 알지 못했던 교통관련 법규와 사고 시 보험대처 능력, 교통안전수칙 교육도 병행해 큰 인기를 모았다.
김종환 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도내 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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