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현재와 미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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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현재와 미래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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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서 CUV ‘그립즈 컨셉트’ 전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닛산이 ‘2017서울모터쇼에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콘셉트카 그립즈(Gripz), 자율주행 로봇카 에포로(EPORO)와 브랜드 대표 모델을 전시했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배출가스가 없고,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청사진이다. 보다 자신감 있는 운전을 위해 안전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운전 재미와 성능은 물론 효율성과 친환경성까지 만족시키는 인텔리전트 파워, 운전자와 차량, 나아가 도로기반 시설 및 사회와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닛산은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및 차세대 크로스오버다목적차량(CUV) 디자인을 대표하는 모델로 스포티 콤팩트 크로스오버 그립즈 컨셉트(Gripz Concept)를 선보인다. 그립즈는 SUV 실용성과 스포츠카 퍼포먼스를 접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랠리카와 레이싱 자전거로부터 얻은 영감과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언어인 ‘감정적 기하학(Emotional Geometry)’을 토대로 설계됐다. 그립즈 컨셉트는 가솔린 엔진을 통해 모터를 구동해 모터만으로 주행하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 ‘퓨어 드라이브 e-파워’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탁월한 연비효율은 물론 스포츠카에 견줄만한 세련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그립즈 컨셉트카 파워트레인은 닛산이 계획하는 인텔리전트 파워 대표적 사례로 환경과 드라이빙 재미를 고려한 닛산 크로스오버 방향성을 제시한다.

자율주행 로봇 자동차 ‘에포로’도 한국 최초로 공개됐다. 무리를 지어 다니지만 충돌 없이 헤엄치는 물고기떼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상대방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고 서로 위치를 공유해 충돌을 피하는 기술로 닛산 자율주행 기술 및 커넥티드카 미래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닛산은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전시 차량 및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을 보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관에 상주하고 있는 닛산 큐레이터에게 문의하거나 전시관에서 오디오 디바이스 대여 또는 휴대폰으로 ‘가이드 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사람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비전하에 공해 및 교통사고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왔다”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접하고 도전적인 브랜드 닛산의 짜릿한 혁신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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