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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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출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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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사상 첫 참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9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천연가스 저상버스를 포함한 차량 4종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2001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36%는 물론 6년 전과 비교해 680% 이상 성장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명실 공히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자심감을 바탕으로 이번에 서울모터쇼에 참가했다.

모터쇼에 선보인 신 모델을 비롯해 향후 제품 라인업 확대 및 고품질 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 기반 경쟁력 강화로 시장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한다는 전략도 이번 행사 기간 제시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유럽 프리미엄 버스 감성 품질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를 비롯해 ‘뉴 TGX 640마력 트랙터’와 ‘뉴 TGS 500마력 덤프트럭’, ‘뉴 TGM 290마력 중형 카고트럭’ 등 4종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한국법인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트랙터·덤프·카고부터 저상버스까지 시장을 선도하는 품질 높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하인즈-유르겐 러프(Heinz-Jürgen Löw) 만트럭버스그룹 영업·마케팅 총괄 부회장과 5개 부문 총괄 수석부사장 등 본사 최고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하인즈-유르겐 러프 부회장은 “한국이 지난 수년간 이뤄온 안정적인 성장 기조에 그룹 차원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고, 특히 앞으로 시장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 본사 건립 투자에 이어 저상버스·트랙터 등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 공개지로 한국을 주저 없이 선택한 것도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와 확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이번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전시관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차량 전시 외에도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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