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에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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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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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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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제작사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기대

[교통신문]【전북】전북 김제에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들어선다.

교통안전공단은 6일 전북도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내에 자기인증센터를 개소한다.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5418㎡(1639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1768㎡(535평)에 규모로 안전검사장비 9종과 성능시험장비 3종이 구축됐다.

국토부와 공단은 남부지역 특장차 제작사의 자기인증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2015년 전국 지자체 지역공모를 통해 전북도 김제를 선정했다. 국토부와 전북도 김제시가 65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특장차 전문단지 내 자기인증센터 부지 및 건물을 제공했으며, 공단이 자기인증센터의 안전검사장비 및 성능시험장비를 구축했다.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와 자기인증센터의 운영으로 1만41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600여억원의 기업투자 유치, 연간 36억원의 소득창출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특장차 제작자가 자동차 제작 후 인증을 위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특장차 자기인증지원 및 부품개발 등 튜닝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개소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특장차 산업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아래 각각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낸 협업의 좋은 사례”라면서 “또한 특장차 전문단지와 함께 생산부터 인증까지 ‘특장차 원스톱 서비스’ 기반을 갖춤으로써 특장차 제작사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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