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강화된 ‘QM6’ RE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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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강화된 ‘QM6’ RE플러스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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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파킹브레이크·하이패스 기본 장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QM6’ 상품성을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출시하는 한편 4WD 프로모션에 들어가는 등 중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르노삼성차가 ‘QM6’에 편의사양을 추가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인 RE플러스(RE+) 트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RE 트림을 대체하는 모델로, 40만원 상당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KB)와 하이패스 시스템(ETCS)이 기본으로 장착되고도 가격 인상 없이 이전 RE 트림 가격이 그대로 적용됐다. 또한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19인치 투톤 알로이휠로 구성된 스타일링 패키지도 개별 옵션으로 분리해 장착할 수 있어 고객 선택폭을 더욱 넓혔다.

 

르노삼성차는 RE 트림 기본 사양이 강화되면서 고객 편의는 물론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로 중형 SUV 시장에서 QM6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RE플러스 출시와 함께 4월 들어 ‘QM6’ 마케팅도 적극 펼친다. ‘올 모드 4X4-i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4월 중 QM6 사륜구동 모델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또한 9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차 전시관을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국 판매거점에서 시승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 27만원 상당 스마트형 블랙박스를 무상 장착(또는 10만원 지원)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RE 트림과 4WD는 QM6 판매 주축 모델로, 이번 RE플러스 출시 및 4WD 프로모션은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며 “기본 사양이 강화되고 고객 편의가 커진 만큼 시장에서 QM6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 주도로 개발한 QM6은 지난달 26일 유럽시장 판매를 위한 첫 선적을 시작하면서 올해만 4만대 가량 수출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르노 SUV 라인업을 확장하고 위상을 강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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