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특별관광열차로 ‘5000여명’ 방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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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특별관광열차로 ‘5000여명’ 방문 예약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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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관광객 요청 시 정규열차 외 편성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여수시를 찾는 특별관광열차 방문객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현재까지 특별관광열차를 이용해 여수 방문을 예약한 방문객은 8회 500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에 총 6회에 걸쳐 2800명이 방문한 것에 비하면 70% 이상이 증가한 셈이다.

특별관광열차는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철도공사가 정규 운행하는 열차와 별도로 편성하는 열차다.

지난달 31일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농협 여성단체회원 1000여명이 특별관광열차를 타고 여수를 찾았다<사진>. 회원들은 시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해 여수공업고등학교 밴드공연을 관람하고, 여수알기 퀴즈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어 여수시, 여천농협, 고아농협은 각자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시는 여수 방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해상레일바이크, 아쿠아리움, 테디베어뮤지엄 등의 이용요금을 20%에서 50%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아주신 고아농협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특별관광열차를 타고 여수를 찾아주실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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